[이우153= 송정명 기자]
중국 이우에서 목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우한인교회 한목사가 한국 대형교회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이우에 정착한 한인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하며 이우 한인 사회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한목사는 한국 대형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가감 없는 의견을 피력하며 한국교회의 본질과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우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대부분 사업상의 이유로 이곳에 오게 되었음을 언급하며, 최근 10여 년 전과는 달리 한국인들이 이우에서 사업하기 어려운 경제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한 목사는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자신이 겪었던 다양한 시행착오를 예로 들며, 새롭게 이우에 터를 잡고자 하는 한인들에게 ***'신중함'***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는 한인들이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온 진심 어린 조언입니다.
종교인으로서 오직 예수의 말씀을 전하는 데 헌신하고 있는 한목사는 이우 한인들의 삶 깊숙이 파고들어 그들의 애환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는 역할까지 해내고 있습니다. 타국에서의 목회 생활이 한국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한 목사는 한국에서의 목회 복귀 제안에 단호히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한국에서 다시 목회자가 되려면 어느 정도 정치적인 행동이 수반될 수 있는데, 자신은 철저히 목회자로서만 살아가고 싶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스스로를 낮추고 내려놓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이우한인교회 한목사의 삶과 목회 철학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전하는 그의 메시지에 더욱 큰 믿음과 울림을 더하고 있습니다.